왜 프로토부터
큰 게임을 한 번에 만들지 않습니다. 먼저 핵심 재미 하나만 담은 작은 프로토를 빠르게 만들어 플레이해보고, "이게 정말 재밌는가"를 확인합니다. 재밌으면 살리고, 아니면 접습니다. 아래는 현재 굽고 있는 프로토들입니다.
🧲 폴라리티 — 자석 극성 퍼즐 ◔ Soon
N극과 S극. 같은 극은 밀어내고 다른 극은 끌어당긴다 — 이 단순한 물리 하나로 길을 여는 퍼즐입니다. 극성을 바꿔 블록을 밀고 당겨 목표 지점까지 경로를 만드는, "밀당"이 그대로 게임이 된 퍼즐. 오프라인·세로 화면.
🖌️ 먹 (墨) — 수묵 번짐 퍼즐 ◔ Soon
한 방울 떨군 먹이 종이 위로 번져나간다. 번짐의 흐름을 읽고 최소한의 붓질로 목표 영역을 채우는, 동양화의 정서를 퍼즐 규칙으로 옮긴 작품입니다. 번짐은 결정적으로 계산되어, 같은 수는 항상 같은 결과를 냅니다.
🐜 마이크로 트레일 — 페로몬 길찾기 ◔ Soon
개미는 직접 조종할 수 없다. 대신 페로몬 자취를 놓아 무리를 원하는 길로 유도한다. 흩어진 개미 떼가 자취를 따라 스스로 최적 경로를 찾아가는 창발(emergence)을 지켜보는 재미의 길찾기 퍼즐.
🁣 체인리액션 — 3D 도미노 ◔ Soon
도미노를 세우고, 단 한 번의 터치로 연쇄를 일으킨다. Three.js와 Rapier 물리 엔진으로 굴러가는 진짜 3D 물리 연쇄 — 구슬은 스스로 굴러가고 풍차에 되튕긴다. 퍼즐 모드와 자유 샌드박스 모드를 함께 담습니다.
🪨 알까기 결투 — 능력 알까기 대전 ◔ Soon
어린 시절 알까기에 능력·픽·필드 기믹을 얹은 대전. 튕겨서 상대 말을 밀어내는 기본기 위에, 캐릭터마다 다른 능력과 판을 흔드는 필드 장치가 더해져 매판 다른 수 싸움이 벌어집니다.
다음은?
프로토가 검증을 통과하면 정식 상세 페이지와 함께 라인업에 올라갑니다. 승격 소식은 Devlog에서 가장 먼저 전합니다. 지금 플레이 가능한 게임은 슬라임과 아레나입니다.